빌드 상세 정보

작성일 기준 트리오 레인저 27위 무장입니다. 현재 알려주는 무장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성비로 최대한 맞춰봤고 대략 파츠당 800~1500골드 썼습니다.
이 빌드로는 가성비로 추물피를 사용하긴 했지만 고점으로 간다면 고물피 추천드려용
이정도 세팅이면 네임드 종결 무장까지 충분히 다 커버 가능합니다. 반신 찍는데에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앞서 설명드린 무장을 최소치로 잡았고 돈을 좀 더 써서 고물피나 물리력, 행속을 조금씩 더 챙길때도 있습니다.




---------------- 아이템 옵션 ----------------

장궁 (전설) - 2무공, 물리력, 물피보
스카프 - 체력
방랑자 (서사) - 체력, 물리력
천바지 (서사) - 체력, 물리력
누더기 망토 (서사or전설) - 물리력, 추물피
엘크우드 장갑 (전설) - 물리력, 추물피
가발장 (서사or전설) - 이속, 물리력
암미반 - 물리력, 추물피
평목 (서사or전설) - 물리력, 추물피

추가적으로 윈들러스는 드는편입니다. 스왑 너프를 먹어도 윈들러스가 주는 파괴력은 무시못해서요.




---------------- 스탯 ----------------

이속 314~318
행동속도 18~21%
물리력 27%~30% (핵심)
체력 128~135

디테일한 수치들은 아이템의 부옵션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 특전(퍽) ----------------

재빠른 손(필수)
빠른 재장전
명사수
창 숙련

저는 트리오에선 항상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다른걸 추천 드린다면 재장전과 명사수를 빼고 추적이나 원거리 공격 숙련 선택지가 있긴합니다.
저는 저기서 바꾼적 거의 없긴해요. 레인저 퍽은 재빠른 손을 제외하곤 본인 스타일에 맞게 유동적으로 수정해도 됩니다.



---------------- 스킬 ----------------

속사
후퇴

전에는 행동속도 25%를 맞추고 퀵샷을 주로 썼지만 체력 -15 패치 이후에는 행동속도를 조금 낮추고 물리력을 많이 올리는 편입니다.
행동속도 5%를 내리면 물리력을 훨씬 더 많이 챙길 수 있더라구요.
부족한 dps는 속사로 대체 합니다.
후퇴의 경우에는 현재 창과 함께 쓰는 밸류가 너무 좋아서 추천 드릴게요 .





---------------- 장비 설명 ----------------

고물피를 전부 챙기면 성능이야 당연히 좋겠지만 물리력, 체력을 현재 스텟으로 맞추면서 고물피로 사용하기엔 돈이 너무나도 많이 들기에 추물피로 대체 했습니다. 이 세팅이면 장궁들고 물리력이 35%가까이 나오기때문에 웬만하면 다들 맞았을때 아파하는게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돈을 더 쓰면 물리력과 체력, 고물피를 더 챙길 것 같네요.

천바지는 용사바지로 대체 가능합니다. (많이 비싸지긴 합니다. 그래서 용사바지는 최체보, 물피보를 쓰면 그나마 가성비로 좋게 쓸 수 있어요.)
용사바지를 쓴다면 신발은 두꺼운 부츠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동속도가 좀 낮아지지만 데미지는 확실합니다.

장갑의 경우에도 다른곳에서 체력과 재주가 충당이 된다면 리벳장갑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 게임 플레이 ----------------

솔직히 플레이는 워낙 개인 성향과 조합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정답도 없기에 제 경험에서 나온대로 적어드릴게요.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많이 차이날 수 있는거 알아주세요.


레인저 같은 경우에는 원딜, 원거리 딜러의 꽃이기 때문에 절대 절대 절대 죽는 플레이를 하면 안됩니다. 어려우면서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제 1순위는 생존 입니다.
레인저는 거지 로그, 드루이드, 바바리안한테도 자칫하면 금새 죽을 수 있는 캐릭터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 합니다. 항상 전위를 먼저 보내고 주의 경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아군이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제일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레인저가 죽으면 조합상 보통 힘이 쫙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팀을 위해서 어려운 자리에 가야할때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일단 본인이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궁극적으로 팀이 이겨요.

그렇다고 팀을 버리라는 플레이를 하라는것은 아닙니다. 아군을 물러오는 상대를 활로 걷어내주거나 이속감소, 딜을 누적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군에 클레릭이 있으면 상대의 위협적인 딜러 (법,레)를 우선적으로 견제하되 보통 상대방은 클레릭을 어떻게든 물려고 하기 때문에 클레릭을 물러오는 상대를 활로 걷어내야 합니다.
그렇기에 레인저는 에임도 에임이지만 이 게임에서 만큼은 포지션이 정말 중요합니다. 에임이 아무리 좋아도 포지션이 구리면 언제든 죽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딜러간의 싸움에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딜교 해야합니다.
레인저가 움추려지면 상대 원거리 딜러에 아군이 위험해집니다. 어떻게든 맞춘다는 자신감으로 딜교를 적극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파볼 맞으면 죽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서있으라는건 아님, 상대가 잘쏜다고해서 쫄지말고 해야 한다는 말)

서로 레인저가 있는 조합이라면 양 팀 레인저중 누가 잘 맞추고 딜을 잘 넣는지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다 생각합니다.
상대를 맞출때마다 항상 콜 ( 바바리안 머리 한대, 법사 몸 한대 )하는걸 습관하세요. 상대의 핵심전력들이 유효타가 크게 나면 아군이 진입타이밍을 잡거나 푸쉬하라고 팀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로우리스크로 일방적인 리턴을 뽑아내기에 레인저가 좋은겁니다.

딜교를 할때는 상대 딜러 or 클레릭을 우선으로 노리고 그 다음은 진입하고 있는 전위, 아군이나 본인을 물러오는 전위 견제에 신경쓰면 됩니다.



---------------- 직업별 상대법 ----------------

이 또한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점 알아주세요.


법사 - 레인저가 흔한 카운터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잽, 익플거리를 허용하면 안됩니다. 거리를 허용하는 순간 법사가 유리해집니다.
파볼, 아볼은 눈으로 피하고 절대 잽 거리를 주면 안됩니다.
항상 그 거리를 몸으로 숙지하고 잽 거리에 닿을것 같으면 후퇴를 쓰면서 계속 거리를 벌려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법사 머리 한번 까거나 유효타 좀만 내면 아군이 마무리하거나 솔킬 충분히 낼 수 있어요.


워록 - 법사처럼 똑같이 저주 거리만 안준다는걸 최우선 목표로 하세요.
레인저는 마저가 최악이라서 한대만 맞아도 뼈 뿌러져요. 워록 볼트도 상당히 아프니 안맞게 조심하세요. 활만 잘 맞추면 알아서 유체화쓰고 도망가니까 침착하게 맞추셔야 해요. 저주 한대 맞으면 게임하기 싫어질거임


레인저 - 샷 싸움임 잘 맞추면 이겨요. 샷 싸움을 못이길 것 같으면 피하고 다른 각으로 옮기거나 다른 캐릭터를 그냥 노리는것도 방법임
속사나 퀵샷쓰면 사운드나 모션보고 그때만 안싸워주면 됩니다. 상대가 곡궁이면 장거리 교전으로 이득보세요.


바바 - 아킬을 절대로 피해야됨. 일정 거리 안에서 아킬맞으면 그냥 죽는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재주랑 고물피 잘 맞춰온 바바리안이 던지는 프체는 레인저 피 살살 녹아서 최대한 거리 유지하면서 활로 견제 하면 됩니다.
방패도 없어서 맞추기는 그나마 쉬운 편입니다. 혹시나 거리 좁혀지게 되면 창이랑 후퇴로 근접 전 해야하는데 도끼창은 창 후퇴로도 상당히 힘드니 웬만하면 활로 피 좀 깎고 창 한두대로 끝낼 수 있을때만 쓰는걸 추천합니다.


파이터 - 좀만 할줄 아는 파이터 상대로는 여전히 곤란한 매치 업
석궁은 어떻게든 몸 비틀어서 피하고 프체, 스프린트 조합을 조심해야 됩니다. 상대가 검방들고 따라올땐 최대한 거리유지를 하는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검방들고 있을땐 파이터들 머리는 막으면서 오기 때문에 억제하기 쉽지 않습니다. 검방들때 이속차이로 거리 벌리고 다시 석궁이나 프체들때 딜교하면 됩니다. 물피감도 체력도 많이 낮아져서 파이터도 장궁 그냥 맞아주면 존나 아픔


바드 - 똑같이 석궁을 절대 피하고 이속버프를 두르고 오는 바드는 상당히 빨라서 창 후퇴로도 억제가 어려우니까 거리유지를 잘해야 합니다.
이속 버프만 없으면 역으로 창과 장궁으로 조질 수 있는 직업입니다.


로그 - 은신만 조심하면 됩니다. 파열 단검에 잘못 찔리면 아무리 무장 차이 심해도 금방 죽으니까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핸크보나 투단으로 깝치는건 샷으로 밀어내면 됩니다. 더블점프 쓰면 맞추기 좀 힘드니까 샷에 집중하다가 독무기 스택 쌓이는것만 조심하세요. 스택 많이 쌓이면 생각보다 피 살살 녹음


드루이드 - 곰 드루는 그냥 신나게 패면되고 표범드루만 조심하면 됩니다. 창이랑 후퇴로 최대한 점프하면서 끝 사거리딜 + 헤드딜 노리면 드루이드도 마냥 쉽게 물러오지 못해요.



정리하자면 모든 직업마다 들어가는 내용이지만 거리 조절이 정말 레인저의 생명입니다. 아무리 잘쏴도 거리 조절 못하면 그냥 죽어요. 발로란트가 아니라서 헤드샷을 박아도 적을 죽이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 점만 유의하면 됩니다.





---------------- 총 정리 ----------------

흔한 트리오 레인저 유저라고 생각해주시고 제 말이 절대 정답인건 아니니까 참고정도로만 해주세요.

무리한 포지션 절대 잡지 않기, 거리 조절이 핵심
부족한 샷은 포지션으로 극복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부족한 포지션은 샷으로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다 생각함.
행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추적하거나 도망갈때 앞장서서 문을 열어주고 보물더미도 신나게 캐시면 됩니다.

작성자 - drm